2025년 6월 17일 오전 8시 50분 10km 5'52" 요즘 현생이 너무 힘들다. 그냥 피곤한 정도가 아니라 몸도 마음도 엉망진창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뛸까 말까 백만번 고민하다가 일단 나왔다. ㅋㅋ 러닝이라도 안하면 삶이 무너질 것 같은 뭐..
그런 느낌이 있다. 계속 소나기 오고 날씨도 흐림이라 별 생각 없이 썬블럭도 안바르고, 싱글렛 대신 긴팔 입고 나갔는데, 웬걸 나갈땐 흐리다가 뛰기 시작하니까 해가 쨍쨍하다 ㅠㅠ 날씨도 그렇고, 뛸 의욕도 별로 없었지만 10km는 채우고 싶었다.
짧게 뛰면, 더 자주 뛰어야 하니까.. ㅋㅋ 오늘은 페이스 6자 봐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분대 후반이 나왔다. 아무래도 후반부에 가면 빨리 끝내고 싶어서 저절로 빨라지는 그런 경향이 있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역시 러너 선생님들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뛰는 분들이 없는 편은 아니었다.
거리 채우는게 목표였으니 중간에 7km에서 쉬려고 했는데, 쉬려는 지점에...